DX플랫폼 전문 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는 한국관광공사가 발주한 16억 규모의 ‘한국관광산업포털 고도화 및 운영’ 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는 관광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기반의 국내 최초 관광 산업 통합 플랫폼으로, 윤커뮤니케이션즈의 DX통합 플랫폼인 ‘홍익인간 CMS’를 통해 구축됐다.
한국관광공사 이외 정부 부처와 지자체, RTO(지역관광공사) 등 공공 분야 서비스 제공 기관이 산업 포털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고/공모, 워크스페이스 등 주요 서비스를 개방하여 사용을 지원하고, 원스톱 공모 서비스를 완성하여 수요자는 편리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자에게는 편리한 통합 운영체계를 마련한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고도화 사업에서 분산된 B2B 서비스를 통합하고 멀티 채널로 분리되었던 디지털 서비스를 일원화하여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강화를 위한 기능도 구현한다. 국정원 등 보안 지침 준수를 위한 공공 클라우드 보안을 적용하고, 서비스 성능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기능과 서비스 이용률 분석을 위한 통계 분석 기능 등을 구현한다.
이 외에도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향상시키고 관광업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센터, 관리시스템 업무요청 게시판,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집된 내·외부 사용자의 개선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윤커뮤니케이션즈 ICT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투어라즈가 관광분야 공공서비스 제공 대표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윤커뮤니케이션즈는 한국관광공사의 아이덴티티와 사용자 경험 및 대한민국의 미(美)를 강조한 한국관광공사 대표 웹사이트 개편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