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IT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경기도교통공사에 자사의 카카오 비즈메시지 플랫폼 ‘윤컴즈 알림톡’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윤컴즈 알림톡은 카카오 플러스친구 가입을 통해 카카오톡 사용자들에게 알림톡/친구톡 메시지를 발송하는 카카오 비즈메시지 플랫폼으로, 경기도 등 다양한 지자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난 2020년에는 재난기본소득과 청년기본소득, 대학생자금지원 등의 정책 알림톡으로 활용되었으며, 윤컴즈 챗봇을 통한 차별화된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현재는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에 윤컴즈 알림톡이 도입되어 사용되고 있다.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경기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빈도는 높지만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하여 경기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3세~23세 청소년들이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신청하면, 연간 12만원 한도에서 교통비를 지원하며, 경기교통공사는 윤컴즈 알림톡 서비스를 이용하여 신청 결과와 잔액 확인 등 관련 정보를 신청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카카오 비즈니스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관리와 알림톡, 친구톡 등 메시징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커뮤니케이션즈 솔루션사업본부 관계자는 “경기교통공사가 윤컴즈 알림톡 서비스 도입을 통해 경기도 청소년에게 더욱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