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IT 전문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는 한국관광공사가 발주한 23억원 규모의 ‘한국관광산업포털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의 한국관광공사 기관 홈페이지 및 B2B 서비스를 ‘한국관광산업포털’로 재편함으로써, 통합 맞춤형 지식·지원 서비스를 구현하고 업계 구성원들의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윤커뮤니케이션즈는 관광산업포털 채널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로그인 회원체계 고도화와 공통기능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현행 B2B 서비스를 협업 지원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로 전환한다. 포털의 정보구조는 기존 공사의 다양한 사이트를 단위사업별 워크스페이스 형태로 전환하되, 개인화된 메인페이지를 통해 수요자가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알아서 제공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별로 상이하게 적용된 회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서비스별로 추가 정보를 수집하여 회원정보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윤커뮤니케이션즈 ICT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